'女 연예인' 생일 파티에 빠지지 않는 한 남자는? 이승철, "박태환, 연예인 누나들에게 인기!"

사진 출처=채널A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태환이 '연예인 누나들에게 인기 많은' 파티피플에 등극했다.

4월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박태환의 인맥이 화제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13년 전 이상형으로 꼽았던 산다라박과 만났다. 박태환은 산다라박에게 "13년이 지났다. 더 어려진 것 같다. 나만 늙은 것 같다"며 "13년 전에 저도 팬이었고 누구나 2NE1 음악을 좋아할 때였다. 제 방송 스페셜 게스트로 나와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태환과 산다라박의 첫 만남은 방송이 아니라, 공연장. 당시 지드래곤이 중간에서 서로 소개를 시켜줬다.

박태환은 "완전 처음 본 건 방송이 아니었다. 공연장에서 본 것 같다"며 "지용이 형이 인사시켜준다고. 팬이었는데 임팩트가 강했다. 그 다음에 누나가 방송에 나와줬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박태환이 지드래곤과도 친분이 있다는 데 모두가 놀라자, 김재중은 "박태환 인맥이 진짜 넓다. 연예인 이상이다"고 말했다. 이승철도 "박태환이 연예인 누나들에게 인기가 많다. SNS를 보면 생일파티에 다 가 있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태환은 지드래곤과 연락 안 한 지 오래 됐다며 "이번 기회에 연락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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