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신약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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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7일 유한양행에 대해 "레이저티닙이 첫번째 국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이저티닙 가치를 기존 1조3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높였는데 로열티 비율 상향 조정, 허가·판매 마일스톤 가치 추가에 기반한다"고 평가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430억원, 영업이익은 271% 늘어난 226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46%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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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유한양행에 대해 "레이저티닙이 첫번째 국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이저티닙 가치를 기존 1조3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높였는데 로열티 비율 상향 조정, 허가·판매 마일스톤 가치 추가에 기반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높였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430억원, 영업이익은 271% 늘어난 226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46%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약품사업은 7.7% 뛴 3160억원으로 주요 제품 성장이 견인했다"며 "생활유통은 17% 감소한 367억원으로 수익성 높은 제품과 채널로 집중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1조9438억원으로 9.5% 늘고 영업이익은 854억원으로 1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약품이 5%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성 높은 개량신약과 렉라자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렉라자는 지난 3월 1차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 변경을 신청해 연내 승인과 급여가 기대된다"며 "생활유통은 13% 감소한 역성장이 예상되는데 수익성 제고를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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