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암투병 아내 간병하다가 살해한 남편…경찰 조사 중

한병찬 기자 김동규 기자 2023. 4. 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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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거주지에서 60대 남성이 암투병 중인 아내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10시50분쯤 발생했으며 남편 A씨는 5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오랫동안 간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진행하고 피의자 및 주변인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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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김동규 기자 = 서울 서초구 거주지에서 60대 남성이 암투병 중인 아내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10시50분쯤 발생했으며 남편 A씨는 50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오랫동안 간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극단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을 진행하고 피의자 및 주변인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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