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우승 향한' 임희정·김수지·이소영,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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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진다.
KLPGA 투어 간판스타 임희정은 대회 개막 전 간단한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긴장감이 느껴지면서도 기대된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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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진다.
KLPGA 투어 간판스타 임희정은 대회 개막 전 간단한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긴장감이 느껴지면서도 기대된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희정은 "현재 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데 특히 그린 주변 어프로치가 좋다. 이 코스는 기다리면 버디가 나오는 코스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하되, 보기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버디를 차곡차곡 쌓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김수지는 "이 대회는 제가 기다려 왔던 대회다"고 말문을 열면서 "자신 있는 클럽을 많이 잡게 되는, 제가 좋아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이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냈기 때문에 코스 컨디션을 잘 체크한 뒤에 공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KLPGA 챔피언십은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꼭 우승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소영은 "한국을 대표했던 모든 프로 선수가 거쳐 간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출전 의미를 부여한 뒤 "이 코스에서는 플레이해 본 경험이 많아서 공략법을 잘 알고 있다. 요즘 특히 퍼트가 잘되는데 홀을 지나가게 친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후회 없이 경기하겠다. 나흘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어 톱텐에 진입하고 싶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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