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극우 인사 "韓 여행객 싸구려 음식만"…서경덕 "열등감" 지적
성도현 2023. 4. 27. 08:22
![일본의 한 극우 인사의 기고문 [서경덕 교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4/27/yonhap/20230427082204651oxaz.jpg)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일본의 한 극우 인사가 최근 "한국 여행객들이 일본에 와서 편의점 도시락과 같은 싸구려 음식만 찾는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열등감이 큰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고문을 전반적으로 읽어봤다"며 "요즘 K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잘 나가다 보니 세계인들이 일본보다 한국을 더 주목하기에 배가 아팠나 보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여행은 대중문화를 체험하는 게 중요하다. 일본이 편의점 문화가 발달해 편의점 음식을 체험하는 것"이라며 "일본 내 문화를 존중받고 싶다면 다른 나라 사람들의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알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내 극우 인사로 알려진 무로타니 가쓰미는 최근 산케이신문 계열 유칸(夕刊)후지에 편의점 도시락 등을 언급하며 "여행을 오면 고급스러운 가게에서 그 지역의 명물 요리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취지의 글을 기고해 논란을 빚었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초호화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식…뉴욕市 허가 비용만 2억원 지출 | 연합뉴스
- 베트남 전국수석, KAIST 선택한 이유…"한국 안전하고 기회 많아" | 연합뉴스
- 무더위 속 급조·부실 마라톤…취사병 아들은 돌아오지 못했다 | 연합뉴스
- [월드컵] 실축했다고 살해 협박…콜롬비아 축구 32년 전 비극 잊었나 | 연합뉴스
- 브라질판 '염전노예'…3대·55년간 노동 착취당한 여성 구조 | 연합뉴스
- 인니 반부패 '스타 검사' 사임…집에 400억대 금괴·현금 | 연합뉴스
- 성남 군 부대서 병사 숨진 채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포획한 1m 뱀, 그냥 풀어줘도 괜찮을까…동물처리 원칙 알아보니 | 연합뉴스
- 인천 고가도로 달리던 승용차 정면 충돌…3명 숨져(종합) | 연합뉴스
- 두 살 자녀 있던 집에 불 지른 혐의…30대 여성 조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