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유로화 강세 영향… 1원 하락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4. 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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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요인 등에 강보합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6.11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은행 사태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위험회피성향도 완화됐다"며 "유로화는 ECB가 5월 회의에서도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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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대외 불안 요인 등에 강보합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2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6.11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지표들이 혼재된 결과를 보인 가운데 전일 위험회피성향이 완화되고 유로화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3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3.2%로 전월(-1.2%)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며 "하지만 비국방 핵심자본재 수주가 전월대비 -0.4%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0.1%)을 하회하고 전월(-0.7%)에 이어 감소세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은행 사태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위험회피성향도 완화됐다"며 "유로화는 ECB가 5월 회의에서도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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