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맨시티, 아스널 4-1 격파 후 ‘역전 우승’ 노린다

김영훈 기자 2023. 4. 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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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이브써티에이트



사진. 옵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우승 확률이 눈에 띈다. 확률상 우승에 가까워졌다.

맨시티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일정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전반전 케빈 더 브라위너의 선제골, 존 스톤스의 추가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 더브라위너의 세 번째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전 막판에는 아스널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곧이어 엘링 홀란드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위 아스널과의 격차를 좁혔다. 경기전 5점 차였으나 2점차까지 추격했다. 더욱이 아스널(33경기)보다 2경기 덜 치러 순연 일정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

통계 매체 역시 맨시티의 우승을 내다봤다. 미국 스포츠 통계 사이트 ‘파이브써티에이트’는 맨시티의 우승 확률을 90%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65% 였으나 이번 경기 승리로 25%나 올랐다.

이어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밤 맨시티가 아스널을 4-1로꺾으면서 우승 확률이 92.1%가 됐다”라고 전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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