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기대치 하회할 1Q-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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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7일 삼양식품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하나 2분기부터는 성장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7% 성장한 2천4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1% 줄은 245억원을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015년 이후 쉼 없이 고성장세가 이어져 온데 따른 기저부담에도 1분기 역시도 수출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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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삼양식품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하나 2분기부터는 성장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1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7% 성장한 2천4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1% 줄은 245억원을 전망했다. 경쟁사 대비 늦은 가격 인상으로 가격 인상 효과가 온기에 반영되지 못한 반면, 원가 상승 부담과 건면·냉동식품 등 신규 카테고리 확대 등의 영향이다.
한 연구원은 "2015년 이후 쉼 없이 고성장세가 이어져 온데 따른 기저부담에도 1분기 역시도 수출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재고 소진 영향으로 미국·태국 수출 금액은 전년 대비 21.6% 감소한 201억원을 기록하겠다. 그러나 중국·말레이시아·일본의 수출 금액은 각 전년 대비 19.2%, 26.8%, 61.4% 오른 488억원, 91억원, 36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방글라데시·호주·네덜란드·독일 또한 전년 대비 각 96.4%, 169.3%, 387.1%, 548.4% 올라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의 1분기 기준 수출 국가는 69개로 추정된다.
한 연구원은 "미주에서의 재고 조정이 길어졌으나, 대형 유통 채널 입점 확대가 이어지고 있어 2분기부터는 성장 전환 가능성이 높다"며 "2022년 5월 준공된 밀양 공장 가동률은 2022년 말 기준 70%까지 상승하며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곡물가·해상운임비의 하향 안정화로 점진적인 투입원가 하락이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 짚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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