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하회... 목표가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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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예측하기 어려운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탓에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27일 분석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7% 증가한 1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1% 오른 4181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A/S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망치를 상회한 20.3%를 기록했으나 모듈과 핵심부품 부문에서 약 16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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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예측하기 어려운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탓에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7% 증가한 1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1% 오른 4181억원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A/S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망치를 상회한 20.3%를 기록했으나 모듈과 핵심부품 부문에서 약 16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에도 모듈과 핵심부품 부문에서 특별격려금 지급 등으로 영업적자가 발생했었다"며 "지난해부터 예측하기 어려운 비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용 회수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현대차와 기아의 증산이 올해 2분기에도 계속될 전망이기에 모듈과 핵심부품 부문에서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A/S 부문에서도 지난해까지 수익성을 훼손해왔던 물류비가 구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21%대로 올라갈 전망"이라며 "부품 업종 최선호주 투자의견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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