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기 업사이클 초기…SK하이닉스 저점 매수-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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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지금이 반도체 주가 장기 업사이클의 초기 국면이라며 SK하이닉스에 대해 저점 매수를 지속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하반기 이후를 대비한 고객들의 주문 증가 및 고용량 제품 수요 확대를 이유로 올해 2분기 반도체 출하 증가율 전망치를 10% 이상으로 제시했다"며 "업계의 대규모 감산 발표가 고객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만, 중국 등지에서 고객 주문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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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지금이 반도체 주가 장기 업사이클의 초기 국면이라며 SK하이닉스에 대해 저점 매수를 지속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하반기 이후를 대비한 고객들의 주문 증가 및 고용량 제품 수요 확대를 이유로 올해 2분기 반도체 출하 증가율 전망치를 10% 이상으로 제시했다"며 "업계의 대규모 감산 발표가 고객 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대만, 중국 등지에서 고객 주문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감산에 따라 하반기 이후 반도체 가격이 상승한다면 고객사 입장에서는 반도체 가격이 낮은 지금 주문을 늘리는 것이 당연히 이익"이라며 "감산 효과가 본격화할 올해 중순부터는 실질적으로 수급이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주가 배수와 동행해온 글로벌 유동성 전년 대비 증감율은 올해 3~4월 다시 개선 중"이라며 "미국의 금리 인상이 종료된다면 글로벌 유동성 증감률과 동사 주가의 본격적 추세 상승이 유사한 시기에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 바닥 형성 후 반등과 재하락이 이어지는 모습은 반도체 주가 장기 업사이클의 초기에 항상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반도체 현물가격의 본격 상승 전에 이러한 단기 주가 조정을 이용해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한 저점 매수를 지속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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