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회담, 5월21일 개최 조율중…北 억제 연계강화-日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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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마지막날인 5월21일 미국 제안으로 한미일 3국이 정상회담 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복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국 정상회담 개최는 한미일 공조를 주시하는 미국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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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내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마지막날인 5월21일 미국 제안으로 한미일 3국이 정상회담 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복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을 근거로 (3국) 제휴 강화를 내세워 억제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며 "한미일은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즉각 공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 이러한 협의 속도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3국 정상회담 개최는 한미일 공조를 주시하는 미국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징용공(강제동원 피해자) 소송 문제에 대해 한국 측이 해법을 발표하면서 한일 관계가 정상화되고 있는 것을 미국도 환영하고 있어 한미일의 또 다른 결속 강화의 장으로 규정한 듯하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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