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 낮부터 따뜻...중부·전북 안개 조심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나 낮은 상태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낮아져 있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이맘때 봄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 중부와 전북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며 어제보다 2~6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5.8도, 대전 4.1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 기온은 서울 20도, 광주 2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9도나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휴일에는 다시 맑고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강원 영동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영상 편집 : 윤용준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