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매출, 4분기 만에 증가…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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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4분기 만에 처음 매출 증가세로 돌아섰다.
26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메타는 올해 1분기 매출이 286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4분기 만에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2분기 매출도 1분기보다 많은 295억~320억 달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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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4분기 만에 처음 매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에 메타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2% 급등했다.
26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메타는 올해 1분기 매출이 286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76억5000만 달러를 상회한다.
메타는 2012년 상장한 이래 지난 3분기 연속 전년 대비 매출 감소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4분기 만에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섰고, 2분기 매출도 1분기보다 많은 295억~320억 달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호재로 작용했다. 2023년도 비용은 860억~9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는 시장 전망치(890억~950억 달러)보다 낮다.
메타가 광고 타케팅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도구에 투자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타는 플랫폼 내 사용자 데이터 수집에 덜 의존하는 대신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1분기 순이익은 5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주당순이익은 2.2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2.02달러)를 상회한다. 일일 활성 사용자는 20억4000만 명으로 이 역시 시장 전망치(20억1000만 명)를 웃돌았고 직전 분기보다 4000만 명 늘었다. 사용자당 평균 수익은 9.62달러로 시장전망치(9.3달러)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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