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첼시 램파드 “모든 것이 불리하게 돌아간다”

김재민 2023. 4. 2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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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 감독이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4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힘들다. 경기는 영리하게 볼을 소유했지만 브렌트포드가 그들이 잘하는 게 있었다. 경기의 디테일은 확실했다. 우리는 전방에서 믿음이 부족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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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램파드 감독이 패배 후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4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첼시는 전반 37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의 자책골, 후반 33분 브라이언 음베우모의 추가골로 2골 차 패배를 당했다. 볼 점유율이 무려 72.9%나 됐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첼시는 이날 패배로 리그 3연패를 포함해 공식전 5연패에 빠졌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힘들다. 경기는 영리하게 볼을 소유했지만 브렌트포드가 그들이 잘하는 게 있었다. 경기의 디테일은 확실했다. 우리는 전방에서 믿음이 부족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램파드 감독은 "이것은 슬픈 얘기가 아니지만, 모든 것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런 경기는 우리가 확실한 찬스를 만들지 못했지만 항상 주도했음에도 이 경기는 확실했다"며 "몇몇 선수들이 투입됐고 잘했다. 그들을 더 자주 볼 시간인 것 같다. 지금은 선수단 지원에 대해 불평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공식전 5연패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램파드 감독은 "지금 우리 위치를 고려하면 레알 마드리드전 스리백으로는 잘했다. 두려운 점은 우리가 충분히 만들고 자신감을 갖고 전방에서 더 다이나믹할 수 있냐는 것이고 그러면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첼시의 리그 순위는 11위다. 지난 시즌 리그 3위, 불과 2년 전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섰던 팀의 추락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이 팀은 좋은 순간이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려운 시기다. 마법 같은 순간을 좋아하지만 축구에서는 일어나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는 아주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순간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프랭크 램파드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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