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시 줄게, 히샬리송 다오' 바르샤, 레반도프스키 후계자로 히샬리송 '낙점'?

히샬리송

바르셀로나 FC가 토트넘의 공격수 히샬리송의 여름 계약에 관심이 있으며 히샬리송을 캄프 누로 데려오는 계약의 일환으로 프랭크 케시를 토트넘에 제안할 수 있다고 인터 라이브가 최근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케시의 경기력에 만족하고 있지만 여름에 급여를 삭감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케시를 현금화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시를 원하는 클럽은 인터 밀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 밀란 관계자가 이미 바르샤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젔다.

하지만 인터 라이브는 바르셀로나가 히샬리송에 관심을 보이면서 토트넘이 케시 영입에 인터 밀란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인터 라이브는 사비 바르셀로나 감독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대체할 수 있는 센터 포워드와 계약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히샬리송에 푹 빠져있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이 6천만 파운드를 투자해 영입한 선수다.

잦은 부상 때문에 첫 시즌에 토트넘이 기대했던 것만큼 잘하지는 못했지만, 토트넘에서 매우 유용한 선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그의 다재다능함을 고려할 때 차기 토트넘 감독은 히샬리송을 타 클럽에 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이 기회를 주지 않자 공개적으로 콘테를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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