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4명 돌파 후 슈팅' 이강인, 교체출전 ATM전 평점 6.1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역전패를 당했다.
마요르카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AT마드리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1-3으로 졌다. 지난 24일 열린 헤타페와의 30라운드에서 한국선수로는 사상 첫 프리메라리가 멀티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3일 만에 열린 경기에서 후반 11분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은 AT마드리드전에서 후반 29분 상대 수비 4명 사이를 돌파하며 왼발 슈팅을 선보였다. 후반 30분에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한 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활약에 대해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두차례 드리블 돌파 성공과 함께 2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패스성공율은 81%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그리즈만은 이날 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끈 가운데 평점 8.4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골키퍼 라이코비치가 평점 7.0점으로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AT마드리드에 패해 최근 2연승과 함께 4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가 멈춘 가운데 11승7무13패(승점 40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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