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에 이어 영화, '문재인입니다' 5월 11일 개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다음달 11일 개봉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문재인입니다'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 공개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개업 첫날) 손님이 많이 온 것 같은데 소감이 어떠시냐?'는 취재진 질문에 "잠시 반짝하는 것보다 꾸준하게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책방지기 40여분 첫 근무
[헤럴드경제= 이승환 기자]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다음달 11일 개봉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26일 영화 '문재인입니다'가 극장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포스터와 예고편에는 대통령 퇴임 후 평산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 문재인'의 일상이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텃밭을 일구며 "농사 일을 하면 치유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과 오랜시간을 함께 지내온 이들의 인터뷰도 담겼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문 전 대통령을 "사람보다 자연이 좋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은 "굉장히 잘 들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전 국정상황실장과 김상조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도 등장해 '사람 문재인'에 대해 소개한다.
문재인입니다'는 지난 2017년 '노무현입니다'를 만든 이창재 감독이 연출했다. 지난 18일 '문재인입니다'의 일부 내용은 지난 18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문 전 대통령은 "5년간 이룬 성취, 제가 이룬 성취라기보다 국민들이 대한민국이 함께 성취한 것인데 그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 허망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재인입니다'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 공개된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위치한 평산 책방에서 책방지기 활동도 시작했다. 전날 오후 3시 2분께 책방을 찾아 40여분간 첫 업무를 봤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개업 첫날) 손님이 많이 온 것 같은데 소감이 어떠시냐?'는 취재진 질문에 "잠시 반짝하는 것보다 꾸준하게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ic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창정 "빚 60억 생겼다"…또 다른 연예인도 "주가조작 피해"
- “회사식당 메뉴가 랍스터?” 이런 밥상이 삼시세끼 공짜…구내 식당 유혹
- 女승무원 앞에서 ‘신체노출’ 20대男 정체, BTS 피처링 한 美 래퍼였다
- “삼성 반값, 파격적으로 내렸다” 샤오미 ‘가성비폰’ 유혹
- “한 마리 가격이 100만원!” 그래도 못 찾은 이 벌레, 참 흔했는데 [지구, 뭐래?]
- [영상] 女화장실 ‘양갈래·핑크 교복’ 정체, 40대 男틱톡커였다
- “이게 10만원” 아무도 몰랐던 애플 ‘투명 이어폰’ 실체 등장
- “BTS 지민 닮으려 12번 수술한 캐나다 배우 한국 병원에서 사망”
- “포르노인 줄”…울산 도심에 속옷 차림女 옥외 광고에 시민들 ‘화끈’
- [영상] ‘해리포터’ 아빠 됐다…대니얼 래드클리프, 유모차 끌고 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