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1.9%에서 1.4%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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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한국의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BoA는 2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반도체 사이클 하락과 고금리로 인해 한국의 성장률이 둔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oA 이코노미스트 벤슨 우는 "우리는 높은 금리가 가계의 지출 능력을 점진적으로 압박해 하반기에 소비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장률 전망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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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한국의 2023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BoA는 26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반도체 사이클 하락과 고금리로 인해 한국의 성장률이 둔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BoA 이코노미스트 벤슨 우는 "우리는 높은 금리가 가계의 지출 능력을 점진적으로 압박해 하반기에 소비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장률 전망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반도체 등 기술주의 침체 역풍도 한국의 수출과 설비 투자에 모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0.8% 성장에 그쳤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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