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하원, 연방부채 한도 증액안 통과…상원에선 불가할 듯

권영미 기자 2023. 4. 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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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이 장악한 미 하원에서 26일(현지시간) 연방 부채 한도 상한을 높이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이날 32조9000억달러로 연방부채 한도를 높였다.

하지만 국가 신용불량을 막기 위해 과감한 지출 삭감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24년 3월까지 또는 총액이 32조9000억 달러까지 부채 한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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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회의사당. ⓒ AFP=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공화당이 장악한 미 하원에서 26일(현지시간) 연방 부채 한도 상한을 높이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은 이날 32조9000억달러로 연방부채 한도를 높였다. 하지만 국가 신용불량을 막기 위해 과감한 지출 삭감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2024년 3월까지 또는 총액이 32조9000억 달러까지 부채 한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이를 반대하기에 민주당이 다수인 상원에서는 통과하지 못할 전망이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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