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박서준·아이유 ‘드림’ 첫날 박스오피스 1위
KBS 2023. 4. 27. 07:07
한국 영화계가 모처럼 기를 펴게 됐습니다.
어제 박서준, 아이유 씨 주연의 한국 영화 '드림'과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나란히 개봉한 가운데 첫날 대결에서 '드림'이 승기를 잡은 겁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드림'은 관객 9만 3천여 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8만 9천여 명을 동원해 각각 박스오피스 1위와 2위에 올랐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 박스오피스는 '스즈메의 문단속'과 '존윅4' 등 외국 영화들의 장기 집권으로 한국 영화는 도무지 힘을 쓰질 못했었죠.
그런 우리 영화가 1위를 차지한 건 지난달 초 조진웅 씨 주연의 '대외비' 이후 약 50일 만입니다.
다만 '대외비'의 경우 개봉일을 포함해 정상을 지킨 날이 너무 짧아 아쉬움을 남겼는데, 과연 새 영화 '드림'은 첫날의 기세를 몰아 본격적인 흥행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워싱턴 선언’ 발표…“압도적 대응” “핵 공격 시 정권 종말”
- “입주도 못 하고”…‘건축왕’ 사기 피해자 100여 명 더 있다
- 한미 정상 “첨단 기술 교류 확대”…전기차·반도체엔 시각차
- “나쁜 집주인을 공개합니다”…‘사적 제재’ 논란
- ‘이랬다가 저랬다가’…김의겸 ‘송영길 대변인’ 해프닝
- 빚투로 굴린 주가 조작?…임창정 “나도 피해자”
- ‘눈병’ 동반한 코로나19 새 변이 확산
- ‘프라미스’ 작전 막전막후, 주수단 대사에게 듣는다
- ‘꼼수 탈당’ 민형배 민주당 복당…“뻔뻔한 귀가”
- “학교 친구한테 마약 구해”…조직폭력배·미성년자 131명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