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노트 미소 “비주얼 변화? ‘파란 머리 걔’ 각인 되고파”[MK★사소한인터뷰④]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걸그룹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는 지난 12일 오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 ‘Secondary Page(세컨더리 페이지)’를 발매했다.

‘Secondary Page’는 전작 ‘Dreams Alive(드림스 얼라이브)’ 이후 공개하는 신보로, 그동안 선보였던 ‘꿈의 4부작’에 이은 두 번째 페이지의 시작을 그려냈다.

드림노트 미소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 = iMe KOREA

타이틀곡 ‘Lemonade(레모네이드)’는 따분하면서도 지친 하루를 사는 이들을 과일 향이 묻어나는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드림노트는 탄산처럼 톡톡 튀는 청량감과 중독성 넘치는 독특한 후렴구로 에너지 가득한 드림노트표 ‘레모네이드’를 선물하고 있는 가운데, 드림노트 미소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Q. ‘나’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주세요.

- 젤리고양이

Q.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 내 스스로에게 어떤면에서든 확신이 있다

Q. 팀 ‘드림노트’만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 저희는 실력적인 면에서의 강점이 제일 크다고 생각해요. 어떤 컨셉이든 어려운 문제가 닥쳐도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강하게 커서 단단한 무언가가 있어요.

Q. MBTI를 해보셨나요? 해보셨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 infp가 나왔는데 사실 상황에 따라서 제 생각과 행동도 다르게 나오고 그래서 이제는 엠비티아이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ㅎㅎ

Q. 팬으로서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나요?

- 화사 선배님이랑 조이 선배님을 좋아해요.

저는 지금 아티스트로서 제 길,제 스타일을 찾아가는 중인데 화사 선배님께서는 모든 무대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 하시고 또 파워풀하게 해내시는 모습, 조이 선배님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를 받아서 그런 영향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Q. 요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 사실 지금 생각나는 고민은 없어요. 그만큼 요즘은 어떠한 고민 보단 이번에 하는 컴백이 제일 제 관심사이고, 우리 페이지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더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요.

Q.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 지금 생각 나는 건 고기.. 늘 고기이긴 해요.

Q. OO 덕분에 세상 살맛 난다!의 OO은?

- 페이지! 뭐 말 할 필요가 있을까요.

드림노트 미소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 = iMe KOREA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아니면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은?

- 수식어 라기보다 그냥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어요. 저로 인해서 감동과 위로가 될 수 있는, 제 무대를 보고 위안과 즐거움을 얻는? 그런 거요.

Q. 나만의 소확행은?

-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거요. 요즘은 저장하고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남기고 싶어서 그러는 중이에요. 페이지들한테 공유도 하고~?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 믿고 버텨라. 그리고 지금 내 모습처럼 더 나한테 집중해도 된다.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 과거에 내가 꿈꿔 왔던, 지금은 꿈을 위해 달려 다는 중이고. 그래서 10년 뒤엔 지금의 모습에서 더 성장하고 꿈꿔 왔던 미래를 살고 있지 않을까요? 그러길 바라요.

Q. 다섯 번째 싱글 [Secondary Page]로 컴백한 소감은?

- 이번 활동을 통해서 페이지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잖아요? 그 기회가 될 거 같아서, 그리고 페이지들을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그게 정말 좋아요.

Q. 앞선 네 번째 싱글 앨범 [Dreams Alive]로 빌보드, 아이튠즈 등에서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는데, 컴백을 준비하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등의 부담은 없는지?

- 물론 잘 되길 바라죠. 우리 팀을 믿고 확신이 있으니까. 근데 전 성적에 연연하지 않아요. 좋지 않으면 어때요 그냥 지금처럼 즐겁게 무대 하고 싶어요.

Q. 이번 신보로 두 번째 페이지의 시작을 그리게 됐는데, ‘드림노트’만의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싶은지 궁금해요.

- 제가 늘 생각했던 드림노트만의 매력은 에너제틱한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레모네이드를 통해서 그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요.

Q.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변화가 있을까요? 이번엔 어떤 매력과 분위기에 초점을 두고 준비했나요?

- 일단 파란 머리 걔. 이렇게 각인을 시키고 싶어요 하하. 그리고 에너제틱한 무대 속에서 상큼함과 귀여운 매력에 초점을 뒀지만 앞으로 무대할 때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저희가 여태까지 보여줬던 모습도 좋지만 이번 ‘Lemonade’는 다양한 모습으로도 보여줄 수 있는 곡인 거 같아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매력도 발산하면 좋을 거 같아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Q. 타이틀곡 ‘Lemonade’는 어떤 곡일까요? 감상 포인트를 꼽아보자면?

- ‘Lemomade’는 정말 탄산처럼 스파클링한 곡이라고 생각해요. 감상 포인트라면 들리는 대로! 느끼는 대로 즐겨주시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무대를 하는 우리와 곡을 듣는, 무대를 보는 모든 분들이 그냥 마음가는대로 즐기다 보면 레모네이드에 중독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드림노트 미소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 = iMe KOREA

Q.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을 텐데, ‘이런 점은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다짐한 점이 있을까요?

- 평소에도 자기관리를 잘 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수면관리, 또 군것질 좋아하는데 그것도 줄이고 있구요!! 그리고 운동 부족인 걸 느껴서 운동도 해볼까해요 ㅎㅎ,, 또 저의 사소한 부분에도 좋아해주는 페이지들을 보면서 어떤 것도 사소하게 하지 않아야겠다. 그게 저의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할거예요.

Q.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 에너제틱한데 상큼하고, 실력적인 면에서 부족함 없는 드림노트를 어필하고 싶어요. 레모네이드, 블루, 고장나 노래도 이번에 너무 좋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언제라도 우리 노래가 듣고싶어 질 수 있게. 그렇게 대중들에게 스며들고 싶어요.

Q. 앞으로 팀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무대가 있다면?

- 지금 까지 안 해본 거 다요. 그리고 해봤어도 그게 뭐든 어떤 무대는 다 도전해 보고싶어요. 그 중에서도 저희 팀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제대로 보여질 수 있는 무대, 그리고 계절마다 어울리는 곡으로 무대를 하고 싶어요. 예를 들면 봄엔 레드벨벳 선배님들의 Feel My Rhythm, 여름엔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Alchol-Free 이렇게요:)

Q. 덧붙여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 연기든 작곡이든 아티스트로서 페이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어요. 저의 한계도 보고싶고, 할 수 있는 건 뭐든 감사해 하며 하고싶어요. 특히 요샌 드라마나 영화 작품을 많이 보면서 자연스럽게 연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 거 같아요. 또 나중에 솔로로서 해보고싶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단 생각도 했어요.

Q. 음악 활동의 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 아무래도 페이지죠. 우리를 기다려 주고, 들어주고 또 응원해주고 조건 없는 사랑을 받는 기분은 제 원동력이 돼요. 그 사랑을 받으면 저절로 제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게 돼요.

드림노트 미소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 = iMe KOREA

Q.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한 가지는?

- 대중들로 부터의 드림노트 각인이요. 그리고 그 힘을 받아 케이팝 중심이 돼서 대중들에게 드림노트가 절대적인 아이콘이 됐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개인적인 소망은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제 사람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 페이지~~ 기다려 줘서 고맙고, 나 보고싶어 하는 만큼 나도 더 보고싶어요. 기다린 만큼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게요. 그리고 이번 활동으로 페이지들이 준 사랑 배로 보답 할 수 있게 할게요. 믿어줘서 고마워요. 가수 인생에서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진짜. 조만간 만나요 페이지들. 사랑해🤍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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