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클리어코리아, 29일 전남대에서 소리행복특강

윤성철 2023. 4. 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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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클리어코리아(주)가 29일 오후 2시 광주시 전남대 덕재홀에서 '소리행복특강'을 연다.

'난청과 인공와우의 모든 것'이란 부제가 붙은 이날 특강은 전남대 조형호 교수(이비인후과)가 맡는다.

최근에는 10세 미만 어린이 난청 환자도 연간 20~30%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난청 때문에 상당한 규모의 사회적 비용을 지게 되리라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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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클리어코리아(주)가 29일 오후 2시 광주시 전남대 덕재홀에서 '소리행복특강'을 연다.

'난청과 인공와우의 모든 것'이란 부제가 붙은 이날 특강은 전남대 조형호 교수(이비인후과)가 맡는다.

난청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연평균 4.8%씩(국민건강보험공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성 난청은 인지기능 장애, 즉 치매는 물론 사회적 대인관계회피로 우울증으로도 이어진다.

최근에는 10세 미만 어린이 난청 환자도 연간 20~30%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자동차, 비행기, 각종 전자음 등에 지나치게 노출된 탓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난청 때문에 상당한 규모의 사회적 비용을 지게 되리라는 것을 시사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청력 손실 방치로 생기는 사회적 손실이 연간 7500억 달러(약 8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기도 했었다.

[사진=코클리어코리아]

윤성철 기자 (syo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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