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이규한, 소개팅 2시간 지각→유부녀에 대시.."죄송합니다" 진땀 [어저께TV]

김나연 2023. 4. 27. 0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랑수업' 이규한이 즉석 소개팅에 실패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플로리스트 최민지 씨에게 꽃꽂이 레슨을 받는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규한이 들어온 꽃집에 최민지 씨는 없었다.

회심의 소개팅 주선에 실패한 김재중은 "너무 늦게 왔다"며 아쉬워 했고, 이규한은 "드라마 촬영이 너무 늦게 끝나서 2시간 정도 늦게 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나연 기자] '신랑수업' 이규한이 즉석 소개팅에 실패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플로리스트 최민지 씨에게 꽃꽂이 레슨을 받는 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민지 씨는 함께 하트모양 꽃다발을 만들던 중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나는 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도 안생기니까 이제 누굴 보면 '어머 이사람인가?' 싶더라"라며 "날씨도 따뜻해지고 연애하기 딱 좋은 계절인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재중은 "오늘 내가 혼자올게 아니라 한명 수강생이 있었다. 평소엔 퉁명스러워도 멋있더라. 리액션도 좋다. 리액션 좋은 남자 얼마나 좋냐"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최민지 씨 역시 "그치. 나한테 관심 있다는 메시지 같지 않나"라며 "누군데? 궁금하다"라고 추궁했다. 때마침 꽃집 문을 열고 누군가가 등장했고, 그는 다름아닌 이규한이었다.

이를 본 이승철은 "도사님이 말했잖아 다섯살 차이가 잘 맞는다고"라며 설레발 쳤다. 하지만 이규한이 들어온 꽃집에 최민지 씨는 없었다. 알고보니 이규한이 도착하기 10분 전 일정이 잡혀있어 자리를 떠났던 것.

회심의 소개팅 주선에 실패한 김재중은 "너무 늦게 왔다"며 아쉬워 했고, 이규한은 "드라마 촬영이 너무 늦게 끝나서 2시간 정도 늦게 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승철은 "참 안되는 애들은 안된다"고 고개를 저었다.

김재중은 "선생님이 샤X 행사에 행사장을 꾸미러 가야하는데 시간이 너무 없었다"고 말했고, 이규한은 "앞으로 여자친구 생겨도 절대 샤X은 안사주겠다"고 급발진해 야유를 받았다.

이어 김재중은 "너무 아쉽다. 우리 테마가 없어졌다"며 "화끈한걸로 가자"라고 자리를 옮겼다. 이들이 향한 곳은 매운 등갈비 전문점. 김재중은 "형이 지난번에 매운걸 좋아한다고 해서"라며 맵부심 대결을 예고했다.

특히 이규한은 음식을 서빙해주는 사장님에게 "사장님 나이 어떻게 되시냐"고 추파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80년생이다"라고 말했고, 85년생이라는 사장님에 "제가 예전에 얼마전에 타로점 봤는데 85년생과 인연이 있다고 하더라. 제가 또 빨간색이 저한테 좋다고 하더라"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그러면서 "결혼 안하셨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결혼 했어요"라고 답해 이규한을 당황케 했다. 이규한은 "남편분이 안에 계신거죠? 죄송합니다"라며 주방을 향해 다급히 사과했다. 이승철은 "제일먼저 질문을 그거 먼저 시작해라"고 질타해 웃음을 안겼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채널A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