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 급락-루시드 7% 급등, 美전기차 혼조(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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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기차가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4% 이상 급락한데 비해 루시드는 7% 이상 급등했다.
테슬라는 증권사들의 투자 등급과 목표가 하향이 잇따르면서 급락한데 비해 루시는 전기 SUV 차량 시험운전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테슬라는 미국의 증권사 제프리스가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하향함에 따라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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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가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4% 이상 급락한데 비해 루시드는 7% 이상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4.31%, 니콜라는 1.29% 하락한데 비해 루시드는 7.12%, 리비안은 0.33% 각각 상승했다.
테슬라는 증권사들의 투자 등급과 목표가 하향이 잇따르면서 급락한데 비해 루시는 전기 SUV 차량 시험운전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테슬라는 미국의 증권사 제프리스가 테슬라의 투자 등급을 하향함에 따라 주가가 4% 이상 급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4.31% 급락한 153.75 달러를 기록했다.
제프리스는 테슬라의 투자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또 목표가도 230 달러에서 185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제프리스의 분석가 필립 호치스는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테슬라의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고 등급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제프리스뿐만 아니라 다른 증권사도 테슬라 목표가를 잇달아 하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4월에만 22% 정도 급락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니콜라도 1.29% 하락한 0.80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전기 SUV 차량 시험 운전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7.12% 급등한 7.22 달러를 기록했다.
리비안도 0.33% 상승한 12.04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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