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약…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 확대

허광무 2023. 4. 27. 0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핵심 과제인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협력업체 등록조건 완화,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 참여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조현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장, 건설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핵심 과제인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를 비롯해 울산에 대형 건설 공사장을 둔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한신공영, 삼환기업 등 7개 업체가 참여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 확대, 협력업체 등록조건 완화, 지역에서 생산된 자재·장비 사용, 지역 인력 우선 고용, 대기업과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 참여 등이다.

협약 참여 기업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건축 연면적 1만㎡ 이상 민간 건설공사, 강동 관광단지 조성, 열병합 발전소 건설 등 대형 공사장을 보유한 건설사다.

이들 건설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과 함께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앞으로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 등을 대상으로 협약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