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자강국 '다자협의체' 참여하고 미국과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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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을 확대하고, 양자 과학 강국만 참여하던 다자협의체에 새로 참여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서명식 행사에서 "양국의 핵심 협력 분야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성명서에 서명하고, 다자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창출해 뜻깊다"며 "앞으로 양국 간 양자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 전문가 교류를 가속화해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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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민간 참여로 글로벌 공급망
이종호 "양자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 전문가 교류"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가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을 확대하고, 양자 과학 강국만 참여하던 다자협의체에 새로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미래 국가 핵심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협력체계와 협력확대 의지를 담았다.
그 일환으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은 25일 백악관에서 양자정보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양국은 양자정보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정부·학계·민간 부문 간 교류를 촉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민간 부문과 산업 컨소시엄을 참여시켜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힘을 모은다. 국제 공조가 중요한 규제, 표준화 등을 논의할 양자, 다자 간 기회를 만들고, 인력양성에 협력한다.
이 밖에 미국은 주요 양자과학기술 선도국 중심으로 설립·운영해 온 정부간 양자 다자협의체에 한국의 신규 참여를 환영했다. 협의체의 양자 분야 인력교류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 우리나라의 양자 정보교류 홈페이지를 새로 연동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서명식 행사에서 “양국의 핵심 협력 분야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공동성명서에 서명하고, 다자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창출해 뜻깊다”며 “앞으로 양국 간 양자과학기술 분야 공동연구, 전문가 교류를 가속화해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제11차 한-미 과기공동위’ 부대행사로 ‘한·미 양자과학기술 라운드 테이블’ 개최, 퀀텀 코리아 연계, ‘국제 네트워킹 행사’ 개최, 미국국립과학재단과의 신규 공동연구 프로그램 기획착수, 제4차 양자과학기술 다자회의 참석을 통해 ‘한·미 기술동맹’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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