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pa.review] '디마르코 결승골' 인테르, 유베 제압...총합 스코어 2-1로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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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전반 초반에 터진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결승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인터밀란은 총합 스코어 2-1로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이른 시간 인터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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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인터밀란이 전반 초반에 터진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결승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쥐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에서 유벤투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인터밀란은 총합 스코어 2-1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피오렌티나 혹은 크레모네세다.
이날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라우타로, 제코가 포진했고 디마르코, 미키타리안, 찰하노글루, 바렐라, 둠프리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바스토니, 아체르비, 다르미안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오나나가 지켰다.
이에 맞선 유벤투스도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키에사, 디 마리아가 투톱으로 나섰고 코스티치, 라비오, 로카텔리, 미레티, 데 실리오가 중원을 구축했다. 3백은 산드루, 보누치, 브레머가 호흡을 맞췄고 페린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이른 시간 인터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5분 찰하노글루, 바렐라를 거쳐 문전으로 쇄도하는 디마르코에게 공이 연결됐다. 디마르코는 가볍게 공을 밀어 넣었다. 유벤투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코스티치가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나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유벤투스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코스티치를 대신해 밀리크가 들어왔다. 유벤투스가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6분 로카텔리가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오나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유벤투스는 후반 18분에도 로카텔리를 빼고 파레데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양 팀이 동시에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3분 인터밀란은 제코, 바렐라를 대신해 루카쿠, 브로조비치를 출전시켰다. 유벤투스는 보누치를 불러들이고 다닐루를 내보냈다. 두 팀 모두 계속 교체 카드로 사용하면서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인터밀란의 승리로 끝났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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