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머스크 접견 "韓 투자하면 입지·세제 적극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민간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엑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한국에 투자를 요청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이 CEO인 머스크에게 전기차 생산공장 투자 유치를 위한 자료를 전달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리아 포 더 넥스트 기가 팩토리' 브로셔 전달
尹 "스페이스X사, 스타링트 등 한국 기업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민간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엑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고 한국에 투자를 요청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워싱턴 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머스크 회장이 윤 대통령의 순방 시기에 맞춰 접견을 요청함에 따라 (만남이)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머스크 회장에게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로봇과 고급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테슬라사가 기가 팩토리를 운영함에 있어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는 국가”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머스크에게 ‘코리아 포 더 넥스트 기가 팩토리’ 책자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 대통령이 CEO인 머스크에게 전기차 생산공장 투자 유치를 위한 자료를 전달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투자를 결정한다면 입지와 인력, 세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스페이스X사와 협력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라며 “스타링크 서비스, 생산용 인공지능(AI) 연구 등 새로운 혁신과 도전의 길에 한국 기업들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곡 살인' 이은해, 2심서도 무기징역
- “칼로 회 떠서 389조각”…JMS 폭로 김도형 교수 생명 위협 커져
- 중국인도 아닌데 김치를 '파오차이'…'평양 누나' 노림수는?
- '만족 못하면 등록금 다 돌려준다”…국내 첫 환불제 도입한 '이 대학'
- 장경태 “尹, 화동 볼에 입맞춰…미국선 성적 학대로 간주”
- '청산가리 10배 독'…맹독성 ‘파란선문어’ 결국 동해까지 왔다
- 압구정 재건축 '최고 70층' 파노라마 스카이라인 뽐낸다
- '여행 간 사이 내 외제차 사라져'…이웃 주민이 몰래 팔았다
- '시어머니 구박에…' 이불로 살해 시도한 며느리, 영장 기각 왜?
- 전 여친 차 부수고 감금·폭행한 30대 男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