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김용준♥안근영 제주도 데이트 보다 "같이 잤네" 돌직구(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재중이 그룹 SG워너비 김용준과 아이스하키선수 안근영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용준은 안근영을 만나러 제주도를 찾았다.

이에 데이트 후 자신의 숙소에서 김용준과 알콩달콩 저녁 식사를 만들어 먹은 안근영은 "오빠 숙소가 머니까 가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용준은 주저하다 "차에 기름이 없다..."고 안근영과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용준은 "근데 진짜로... 저 날 기름이 간당간당했다. 아시지? 제주도는 주유소가 빨리 문 닫는 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다음 날 아침 풍경. 김용준은 여전히 안근영의 숙소에 있었고, 이를 본 김재중은 "같이 잤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같은 건물에서!!! 숙박하고 갔다"라고 수습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