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산다라박 하의실종 패션에 "바지 안 입으니까 사랑스럽고 귀여워"(신랑수업)
2023. 4. 27. 05:4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의 하의 실종 패션에 반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박태환은 13년 만에 이상형 산다라박과 만났다.
이에 편집샵을 데이트 장소로 고른 산다라박은 "내가 입고 싶은 걸 한 벌 고를 테니까 네가 두 벌 정도 골라 줄 수 있어? 나한테 어울릴 거 같은 거"라고 제안했고, 박태환은 박시한 노란색 후드티를 건넸다.
박태환은 이어 "바지는 어떻게...?"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산다라박은 "아니야 나는 원래 남자 사이즈는 하의 실종으로 입거든? 원피스 기장이 딱 돼가지고. 이게 보이 프렌드 룩이지~ 남자친구 옷을 뺏어 입은 것 같은 룩. 이렇게 평소에 주로 입으니까"라며 환복을 했다.
그러자 박태환은 "진짜 한 벌만 입어도 되는구나! 진짜 잘 어울리네~ 색상이 잘 어울리는구나 누나한테"라고 감탄했다.
박태환은 이어 "나는 원래 바지를 골라 주려고 했는데 바지를 안 입으니까 더... 뭐랄까 약간 사랑스럽고 귀여운 게 좀 있는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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