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핑크 “임신 중 친구들 술 먹고 놀 때 우울감 느껴”(고딩엄빠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4. 27.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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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핑크가 임신 중 우울감을 떨친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부부의 과거 영상 속 고딩엄마 이다교는 임신 중에도 "죽을 것 같아. 이거 한 잔이면 될 것 같은데"라며 술을 마시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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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자이언트 핑크가 임신 중 우울감을 떨친 비법을 공개했다.

4월 26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5회에서는 심각한 알코올 의존증의 고딩엄마로 인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인 이다교, 정현석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의 과거 영상 속 고딩엄마 이다교는 임신 중에도 "죽을 것 같아. 이거 한 잔이면 될 것 같은데"라며 술을 마시고 싶어했다.

이 모습을 본 게스트이자 '고딩엄빠3' 애청자 자이언트 핑크는 "저도 좀 애주가. 술을 좋아한다"며 고딩엄마의 마음에 공감했다. "친구들 다 술 먹으러 가고 놀고 있는데 저는 애 배고 있을 때 우울감이 좀 왔다"고.

다만 그녀는 "(임신 중 술이 생각나면) 유튜브로 치명적인 영향이 가는 걸 엄청 많이 봤다"며 "알코올을 마시면 어떻게 되고 커피를 마시면 아기가 어떻게 되고. 이걸 엄청 많이 보다 보니 교육이 된 건지 보기가 싫더라. 못 먹겠더라"고 우울감은 물론 유혹을 떨쳐낸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2020년 11월 연하의 사업가 한동훈 씨와 결혼해 2022년 3월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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