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뺨 맞아” 황당 경험(옥문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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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뺨을 맞은 황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김종국 역시 평소에 시비를 거는 사람이 많다고 공감했고, 송은이는 길을 가다가 뺨을 맞아 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송은이는 "운전하고 가다가 우회전을 하려고 창을 내리고 살폈다. 오토바이가 오길래 '지나가면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사람이 뺨을 때리고 가버렸다. 진짜 실화다"라고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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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은이가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뺨을 맞은 황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4월 2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방송인 이금희가 출연했다.
이금희가 화를 내지 않고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한다는 마음가짐을 전하자, 김숙은 “어떤 선배님이 지나가는데 모르는 사람이 ‘재수 없어’라고 하고 지나갔다고 하더라”고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이금희는 “저도 그런 적 있었다. 라디오 끝나고 내려오는데 어떤 여자분이 팬인 것처럼 반갑게 인사를 했다. 근데 ‘생각보다 별로다’라고 하고 갔다. 약간 뺨 맞은 기분이었다”라며 “집으로 가면서 생각해 보니까 그분은 그렇게 해서 누군가를 괴롭히고 싶어 했던 거다. ‘저 사람은 아픈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아픈 사람한테 화를 내면 뭐하나. 그 사람은 그 반응을 기다렸을 거다. 저 분한테는 반응을 안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김종국 역시 평소에 시비를 거는 사람이 많다고 공감했고, 송은이는 길을 가다가 뺨을 맞아 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송은이는 “운전하고 가다가 우회전을 하려고 창을 내리고 살폈다. 오토바이가 오길래 ‘지나가면 가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사람이 뺨을 때리고 가버렸다. 진짜 실화다”라고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황당함에 오토바이를 따라갔지만 잡지 못했다는 송은이에게 정형돈은 “아픈 사람인데 쫓아가면 안 되지. 이해해야지”라고 장난을 쳤다. 송은이는 “난 지금도 이해 못 한다”라고 발끈했다. 김숙은 “언니 처음으로 남자한테 뺨 맞아봤겠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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