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객 돈 어디 쓰나 봤더니… 중국인은 화장품, 일본인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트렌드가 국가별로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인은 화장품, 일본인은 식료품, 미국인은 의류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트렌드를 분석한 '외국인 관광객 선호 K-상품군'에 따르면 지출이 많은 품목은 의류 및 피혁류(30.8%), 화장품 및 향수(30.0%), 식료품(29.3%) 순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의 75.8%는 화장품 및 향수 지출이 가장 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트렌드를 분석한 '외국인 관광객 선호 K-상품군'에 따르면 지출이 많은 품목은 의류 및 피혁류(30.8%), 화장품 및 향수(30.0%), 식료품(29.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 관광을 마치고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응답자수 상위 3개국인 중국, 미국, 일본인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품목은 달랐다. 중국인 관광객의 75.8%는 화장품 및 향수 지출이 가장 컸다.
미국인 관광객의 43.4%는 의류 및 피혁류를 선택한다고 답했고 일본인 관광객은 식료품(41.9%)과 화장품 및 향수(32.4%) 응답비율이 높았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의 평균 지출액은 968달러(약 130만원)다. 권역별로는 아시아(1038달러)가 미주(913달러)·유럽(870달러)보다 더 많이 지출했다.
장근무 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실내 마스크 해제방침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쇼핑 활성화를 위해 국가별 K-상품 구매 행태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하는 것은 물론 언어소통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세원 거액 유산? 10원도 없어"… 사망 원인 '미스터리' - 머니S
- '193만원 때문에'… 지인 살해 후 시신 훼손한 30대, 2심서도 무기징역 - 머니S
- "예상치 못했는데"… 이장원♥배다해, 임신 6주 차에 유산 - 머니S
- 신세계도 접는데… '페이전쟁' 뛰어든 컬리의 속내는? - 머니S
- BTS 정국 닮은꼴?… '18세 연하♥' 심형탁, 예비신부 '대박' - 머니S
- [르포] 은마보다 비싸… '문래 남성맨션' 공사비 1년새 40% 올랐다 - 머니S
- "전현무, 첫눈에 좋아졌다"… 손미나 고백, 핑크빛♥? - 머니S
- '충격' 홍석천, CCTV 확인해보니? … "가게 돈 훔친 ○○○" - 머니S
- 불법 콘텐츠 유통 단속 본격화되는데… 벌써 '제2의 누누티비' 꿈틀 - 머니S
- 원숭이두창 지역사회 퍼졌나… 10명 무더기 확진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