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허겁지겁 식사 이유 “커피 컵라면 먹는다고 신고 들어가”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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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이 허겁지겁 식사하는 이유를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4월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임동파출소 분격 순경 업무를 시작했다.
그 사이 김성주와 안정환은 파출소에서 총기 입출고 신고를 하러온 남자를 만났다.
시골경찰들이 빠른 시간 내에 식사를 끝마친 것과 달리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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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이 허겁지겁 식사하는 이유를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4월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임동파출소 분격 순경 업무를 시작했다.
정형돈은 임동파출소 첫 출근 날 이장 회의에 참석하러 가는 길 “임동 최고의 맛집은 어디입니까?”라고 질문해 소장에게 혼났다. 소장은 이장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던 중. 이어 이장 회의 참석 후에 첫 퇴근을 하게 된 이들은 먼저 무기류를 반납하고 근무일지 작성하는 법을 배웠다. 김용만의 독수리 타법과 달리 정형돈은 권 경장의 칭찬을 받고 “대기업 출신”이라고 자부했다.
퇴근 후 처음으로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피자와 치킨을 주문배달 저녁식사 했다. 안정환은 방이 정해지자마자 아내 이혜원과 영상통화하며 방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피자와 치킨을 배달하는 할머니를 도우러 온 손자 어린이는 “월드컵 해설하는 사람”의 팬이라면서도 정작 안정환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으로 굴욕을 안겼다. 안정환은 “그 사람은 옛날 사람”이라며 자조했다.
다음 날 아침 식사는 안정환이 근처 기사식당에서 밥을 받아왔다. 안정환이 일찍 출근해야 한다며 재촉해 모두가 무사히 지각하지 않고 출근했다. 김용만과 정형돈은 권 경장과 함께 폐교 순찰을 나갔다. 94년도 폐교된 학교에 누군가 다녀간 흔적이 있는지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해야 했다. 그 사이 김성주와 안정환은 파출소에서 총기 입출고 신고를 하러온 남자를 만났다.
이어 김성주와 안정환이 첫 신고 전화를 받았다. 이장님 집 앞 다리에 차가 빠졌고, 낙석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신고 전화. 김성주는 김용만에게 무전해 신고 현장으로 출동을 서두르라고 재촉하며 의견충돌을 빚었다. 권 경장은 이미 상황이 종료된 신고 현장을 빈집 단속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길에 확인하기로 한 상황.
김용만은 관내 수백 명의 경찰들이 듣는 무전으로 김성주가 자꾸 자신을 재촉하자 분노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실랑이를 이어갔다. 또 김용만은 “경찰관이 되는 걸 입관한다고 하나요?”라며 임관을 입관으로 말실수 해 모두를 웃겼고, 정형돈은 “김용만이 권 경장에게 김동휘 경위님이 소장님인 줄 알았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권 경장은 모르는 척 전화를 받으며 나가 사회생활 본보기를 보였다.
점심시간에는 근처 식당에서 안동 명물 고등어 백반을 먹었다. 시골경찰들이 빠른 시간 내에 식사를 끝마친 것과 달리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소장은 “습관이 돼서 안 그래야지 하다가도 허겁지겁 먹고 있다. 빨리 안 먹으면 못 먹게 될 수도 있다. 제복 입고 식당에 가면 일반인 시선이 경찰도 밥을 먹는구나. 순찰 안 하고 커피 마신다, 컵라면 먹는다고 신고도 들어간다. 이런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커피는 정신 차리려고 먹을 수도 있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렇게 점심식사를 마친 이들은 오후 근무에서 급박함이 느껴지는 신고전화를 받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제작진은 “100% 실제상황” 자막으로 위기감을 주며 긴박한 신고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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