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 문영미, 언니와 영정사진 “시신기증 신청, 자식 없어” (라이프)[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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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문영미가 81세 친언니와 영정사진을 찍은 이유를 말했다.
문영미는 친언니와 함께 사진관으로 향했고 "요즘에는 영정사진이라고 안 하고 장수사진이라고 한다고 한다. 이걸 찍어놓으면 오래 산다고 한다"며 사진 촬영을 했다.
현영이 "장수사진을 계획한 이유가 따로 있냐"고 묻자 문영미는 "언니는 죽으면 없다. 시신 기증을 신청했다. 나는 장례식 할 이유가 없다고. 언니도 자식이 없다. 죽었다고 하면 병원에서 가져간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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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문영미가 81세 친언니와 영정사진을 찍은 이유를 말했다.
4월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데뷔 52년차 개그우먼 문영미(71)가 출연했다.
문영미는 친언니와 함께 사진관으로 향했고 “요즘에는 영정사진이라고 안 하고 장수사진이라고 한다고 한다. 이걸 찍어놓으면 오래 산다고 한다”며 사진 촬영을 했다.
언니는 “진작 찍었어야 했다. 네가 딸 노릇한다. 고맙다”며 동생에게 고마워했다. 현영이 “장수사진을 계획한 이유가 따로 있냐”고 묻자 문영미는 “언니는 죽으면 없다. 시신 기증을 신청했다. 나는 장례식 할 이유가 없다고. 언니도 자식이 없다. 죽었다고 하면 병원에서 가져간다”고 답했다.
이어 문영미는 “남은 나는 어떡해야 하냐. 그게 안 되더라. 나 혼자만이라도 그걸 간직하고 싶었다. 나 혼자만이라도 보고 싶었다. 그래도 사진 찍는 이 순간이 가장 젊고 아름다운 거다. 그래서 찍어주고 싶었다”며 언니를 오래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랐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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