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미국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실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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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이미 미국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이 배치됐다고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와 신화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미콜라 올레슈추크 공군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2023년 4월부터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실전 배치, 전투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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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우크라이나에 이미 미국제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이 배치됐다고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와 신화통신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미콜라 올레슈추크 공군사령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2023년 4월부터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실전 배치, 전투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레슈추크 사령관은 우크라이나군이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조작하는 기술을 빠르게 습득했다면서 패트리엇이 러시아 탄도 미사일로부터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은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공표했다.
우크라이나 공군 유리 이그나트 대변인은 패트리엇 지대공 미사일이 최대 150km 떨어진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가 작년 2월 말 침공한 이래 14개월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제공권을 차지했다.
보유 미사일과 레이더 성능, 전자전 장비, 전체 배치 수량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면서 러시아 공군 전력은 우크라이나군을 압도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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