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솔로 20년’ 문영미, 집 한 채 사기→남편 바람 “수술날도 직접 운전” (라이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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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미가 두 번째 솔로 20년차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문영미는 병력으로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등을 말했고 "두 번째 솔로가 된 지 벌써 20년이다. 혼자서 나름 잘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자꾸 혼자 사는 게 걱정된다고 한다. 특히 이성미가 자꾸 걱정해 귀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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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미가 두 번째 솔로 20년차 고충을 털어놨다.
4월 2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데뷔 52년차 개그우먼 문영미(71)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영미는 병력으로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등을 말했고 “두 번째 솔로가 된 지 벌써 20년이다. 혼자서 나름 잘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자꾸 혼자 사는 게 걱정된다고 한다. 특히 이성미가 자꾸 걱정해 귀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문영미의 일상은 주위에서 걱정할 만한 모습. 문영미는 혼자 사는 집에서 새벽 4시에도 잠들지 못하며 불면증에 시달렸다. 보통 5시, 6시에 잠들어서 서너 시간밖에 자지 못한다고.
문영미는 “원래 불면증이 있었다”며 개그우먼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시절에 새벽 2시가 넘어 일이 끝나면 맥주와 통닭을 먹고 들어와서 씻고 자던 시간대가 5시, 6시였다고 밝혔다. 몇 십 년을 그렇게 살다보니 습관이 됐다는 것.
또 다른 불면증의 이유로 문영미는 “좀 정상적으로 가려고 했는데 세상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며 “사기꾼들이 사기 쳐서 내 집 한 채를 가져갔다”고 사기를 들었다. 여기에 과거 결혼 13년차 남편이 바람이 나서 문영미의 돈으로 다른 살림을 차린 것도 불면증의 이유가 됐다.
문영미를 가장 걱정하는 사람은 10살차이 친언니. 친언니는 10년 전 재혼했고 “상의할 사람도 없고 모든 걸 혼자 해결해야 하고 얼마나 외롭냐. 밤에도 아프면 어떻게 하나”고 동생을 걱정했다. 문영미는 “홀로 산지 20년”이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현영이 “외롭지 않으시냐”고 묻자 문영미는 “안 외롭다. 단지 좀 아프고 이럴 때. 수술하러 갈 때도 그랬고. 내가 운전하고 갔다. 수술날 운전해서 가고 퇴원할 때 운전해서 오고. 이럴 때. 이건 아닌 것 같다. 이럴 때는 정말 힘들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문영미의 절친한 동생 이성미는 “다음에는 나 불러라. 나 지금 리스트 너무 많다” 문영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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