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마력 슈퍼카 '맥라렌 750S' 신모델 공개… 최고 속도 332㎞/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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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강력한 주행성능을 지닌 신모델을 공개했다.
27일 맥라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750S는 쿠페, 스파이더 총 2기종으로 출시된다.
맥라렌 750S는 720S를 잇는 후속 모델로서 카본 파이버 중심의 경량화, 강력한 출력, 에어로다이내믹 등 핵심 기술력이 집약됐다.
750S는 맥라렌 역사상 강력한 주행성능을 지녔다는 수식어에 걸맞게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 7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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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맥라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750S는 쿠페, 스파이더 총 2기종으로 출시된다.
맥라렌 750S는 720S를 잇는 후속 모델로서 카본 파이버 중심의 경량화, 강력한 출력, 에어로다이내믹 등 핵심 기술력이 집약됐다.
750S는 맥라렌 역사상 강력한 주행성능을 지녔다는 수식어에 걸맞게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 7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대 출력 750마력에 최대토크 800Nm(유럽 기준), 톤당 587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쿠페와 스파이더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h 도달시간은 단 2.8초이며 200㎞/h 7.2초(750S 스파이더 7.3초) 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모두 332㎞/h에 달한다.
쿠페의 건조 중량은 1277㎏으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193㎏ 가볍다. 맥라렌 역사상 가장 가벼웠던 720S(건조중량 1283㎏)보다도 무게가 덜 나간다.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한 인테리어는 일상의 주행에서도 운전의 희열을 보장하는 맥라렌의 철학을 재정의한다.
모노케이지 II 구조로 설계된 쿠페는 투명한 유리로 덮인 C 필러와 B 필러를 후방에 배치한 설계 덕에 동급 경쟁 모델 중 비교 대상이 없을 정도로 넓은 시야와 뛰어난 공간감을 확보했다.
750S는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칼럼에서 손을 떼지 않고 전방만 보고 운전 집중할 수 있도록 운전석 디스플레이는 스티어링 칼럼에 탑재했다.
파워트레인과 핸들링 모드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버튼은 비너클 양쪽에 배치했다.
마이클 라이터스 맥라렌 최고경영자(CEO)는 "맥라렌 750S를 통해 운전자와 차량의 상호 교감을 넘어 정서적으로 일체화하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맥라렌 750S'의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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