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총사령관, 우크라이나에 반격무기 98% 공급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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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카볼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총사령관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러시아군 격퇴를 위한 반격작전에 필요한 무기와 장비를 거의 다 제공했다고 밝혔다.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카볼리 총사령관은 이날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나토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군의 춘계공세에 늦지 않도록 무기를 공여했다며 그간 약속한 전투차량의 98% 이상을 이미 인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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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크리스토퍼 카볼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총사령관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에 러시아군 격퇴를 위한 반격작전에 필요한 무기와 장비를 거의 다 제공했다고 밝혔다.
CNN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카볼리 총사령관은 이날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나토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군의 춘계공세에 늦지 않도록 무기를 공여했다며 그간 약속한 전투차량의 98% 이상을 이미 인도했다고 전했다.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을 겸직하는 카볼리 총사령관은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군사물자를 제공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군 전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언명했다.
카볼리 총사령관은 작년 나토군 총사령관에 취임한 이래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상황에 관해 가장 구체적이고 포괄적으로 언급했다.
미국과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장기적인 반격작전에 긴요한 각종 야포와 탄약을 집중적으로 공급했다.
이는 2개월 전 우크라이나가 지원 무기와 장비가 부족하다고 우려한 것과는 대조적인 발언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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