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주에 미래 있다 확신…기후 위기해결 시작”

김현주 2023. 4. 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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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간 우주동맹이 우주기술, 경제 분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주안보 분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가치동맹인 한미동맹의 영역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되고 앞으로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의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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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우주동맹에 韓과 한팀"
뉴시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간 우주동맹이 우주기술, 경제 분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주안보 분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가치동맹인 한미동맹의 영역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되고 앞으로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의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 나사 방문은 미국 국가우주위원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현재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온 바 있어, 우주항공청 신설을 골자로 하는 국가조직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대통령이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맡게된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간 만남은 양국 국가우주위원장간 만남인 셈이다.

두 사람은 지난 70년의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에서 경제동맹, 이제 기술동맹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우주동맹이 기술동맹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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