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스포츠 발전 초석 ‘평창동계훈련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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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계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요람이 될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가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기흥 회장은 "평창동계훈련센터 준공으로 국내 동계종목 국가대표선수들의 전지훈련장은 물론 체계적인 체육인 교육장소로 활용, 대한민국 동계종목이 한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와 지도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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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훈련장비 구축 경제활력 기대
국내 동계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요람이 될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가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용 국회의원,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 양희구 도체육회장과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 체육회장, 심재국 평창군수, 심현정 군의장, 진종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김인호 대한스키협회장 등 동계종목 회장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창동계훈련센터는 지난 2019년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해산총회에서 주사무소를 인계받아 동계훈련센터 건립을 의결했다.
이후 대관령면 올림픽로 108-25 구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사무소 건물에 자체예산 153억원과 국민체육진흥기금 68억원 등 모두 221억원을 들여 지난해 4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지난달 마무리했다.
센터는 9653㎡의 부지 지상 3층 연면적 9909㎡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식당, 선수 휴게실, 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가, 2층에는 여자 숙소와 북카페, 회의실, 교육 영상분석실이, 3층에는 남자 숙소와 사우나실, 세탁실, 다목적실을 갖췄다.
5월부터 운영 예정인 평창동계훈련센터는 올림픽 개최국 위상에 걸맞는 동계종목 국가대표 전용훈련장으로 최첨단 훈련장비와 환경을 갖추고 사계절 훈련시스템을 구축, 선수단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지원한다.
센터가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활용됨에 따라 지속적인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기흥 회장은 “평창동계훈련센터 준공으로 국내 동계종목 국가대표선수들의 전지훈련장은 물론 체계적인 체육인 교육장소로 활용, 대한민국 동계종목이 한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와 지도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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