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가 떠오르게 하는 감독 대행의 '대행'…"도전할 준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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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라이언 메이슨(31) 감독 대행이 의지를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경질 후 임시 감독으로 임명된 메이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토트넘 훈련을 지휘했다. 그는 도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팀을 이끌게 된 메이슨 감독 대행은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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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라이언 메이슨(31) 감독 대행이 의지를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경질 후 임시 감독으로 임명된 메이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토트넘 훈련을 지휘했다. 그는 도전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그는 "도전할 준비가 되었다. 클럽을 대표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우리의 놀라운 팬들과 관계를 당연하게 생각한 적이 없다. 선수 및 스태프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항상 우승을 위해 싸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 목요일 경기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고 준비할 시간이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25일 스텔리니 감독 대행의 경질을 발표했다. 구단은 "뉴캐슬과 경기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였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다른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현재 맡은 역할에서 물러난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뉴캐슬과 경기에서 1-6으로 크게 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
팀을 이끌게 된 메이슨 감독 대행은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한 미드필더다. 지난 2021년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떠난 뒤 임시 감독 대행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9살의 나이로 사령탑이 되면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감독이 되었다.
어린 나이지만 뛰어난 지도력과 인성을 바탕으로 팀을 이끌었다. 지난 2021년 4월 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메이슨은 인성이 좋고, 말하는 방식이 좋다. 그가 29살밖에 되지 않았지만 성숙하다"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비슷한 점이 있다. 어떻게 훈련하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를 보면 매우 익숙하다. 축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있겠지만 포체티노 감독과 비슷한 점이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메이슨도 토트넘 선수로서 활약했다. 당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2021년 당시 팀을 4승 3패로 이끌었다. 위기의 순간 메이슨 감독 대행이 다시 한번 팀을 구하기 위해 나설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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