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러시아 침공 정당화 안돼…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협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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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이 무고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공동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80분에 걸친 한미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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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같이 무고한 인명피해를 야기하는 무력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공동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80분에 걸친 한미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편에 서서 러시아가 잔인하게 자유를 짓밟은 데 대해서 다시 한 번 민주주의에 대한 견해를 같이했다"며 "대한민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러시아가 지금 공공연하게 국제법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우리 국민들에게 민주주의야말로 가장 큰 근간이며 우리 국가들을 더 강건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원천이라고 믿는다"며 "이 민주주의를 저해하려는 노력과 싸우고 그리고 보다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 미래의 도전과제들을 한미 양국이 공동적으로 잘 싸워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해협 문제와 관련해 양 정부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석열 행정부의 새로운 지역에 대한 전략을 환영한다. 우리가 이 지역에 대해서 전략을 공유하고 조율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대만해협에 있어서 평화와 또 안정을, 번영을 구가할 수 있도록 따라서 그를 위해서 대만해협을 안정적으로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한미일 3각 공조와 관련해서는 "한미는 같이 협력함으로써 일본과의 3자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그래서 이 지역의 미래가 더욱 자유롭고, 번영하고 그리고 안보가 담보되도록 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께서 대일 외교에서 큰 결단 내린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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