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요원 복장은 빨간색 아닌 녹색에 흰색 십자
최수현 기자 2023. 4. 27. 03:04
서울하프마라톤 당일 유의할 점
1만명 이상이 함께 달리는 2023 서울하프마라톤에 참가할 때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이 있다. 광화문광장 출발 시각은 오전 8시(10㎞ 부문은 오전 8시20분)이지만, 출발지에서 옷이나 신발 등 물품을 보관하려면 오전 7시20분 이전에 마쳐야 한다. 이후로는 물품 보관 차량이 골인 지점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하프마라톤(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과 10㎞ 부문(여의도공원) 골인 지점이 서로 다르므로 물품은 본인이 신청한 부문에 맞게 보관해야 한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배송된 물품 보관 봉투를 대회 당일에 꼭 챙겨온다.
하프마라톤 참가자들이 A·B·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차례로 출발하고, 이후 10㎞ 부문 A·B·C 그룹이 출발한다. 출발 그룹을 지키지 않으면 기록이 측정되지 않기 때문에 부문별·그룹별 출발 시각을 확인한다. 참가자들은 대회 본부가 발급한 공식 번호표를 가슴에 부착하고, 배정된 그룹에서 출발해야 한다.
참가자들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안전 관련 지원을 담당하는 요원들은 대회 당일 빨간색 십자가 아니라 ‘녹색 바탕 흰색 십자’를 조끼 앞뒷면에 부착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중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AED)를 소지한 요원들은 주로에 1㎞ 간격으로 배치되며 ‘AED’ 글자를 조끼에 부착할 예정이다. 하프마라톤 제한 시간은 2시간 30분, 10㎞ 부문은 1시간30분이다. 이후에는 교통 통제가 풀리기 때문에 주최 측에서 준비한 회송버스에 탑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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