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수들 “뉴캐슬전 대패 죄송, 표값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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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의 방문경기에서 1-6 완패를 당했던 토트넘이 당시 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티켓값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토트넘은 26일 구단 홈페이지에 "팬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며 "뉴캐슬을 찾아 우리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경기 티켓값을 보상하고 싶다"는 선수단의 메시지를 전했다.
토트넘은 23일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EPL 방문경기에서 1-6으로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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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의 방문경기에서 1-6 완패를 당했던 토트넘이 당시 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티켓값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토트넘은 26일 구단 홈페이지에 “팬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며 “뉴캐슬을 찾아 우리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경기 티켓값을 보상하고 싶다”는 선수단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들은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이 글을 공유했다.
토트넘은 23일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EPL 방문경기에서 1-6으로 크게 졌다. 킥오프 21분 만에 5골을 허용했다. 토트넘 연고지 영국 런던에서 약 400km 떨어진 뉴캐슬까지 응원 온 토트넘 팬 일부는 전반을 마치고 경기장을 떠나기도 했다. 토트넘은 경기 다음 날 이 경기를 지휘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당시 경기에서 토트넘 팬에게 배정된 좌석은 3209석이었다. 환불을 신청한 팬들은 1주일 이내에 티켓값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당시 경기 티켓 가격은 장당 19파운드(약 3만 원)부터 30파운드(약 5만 원)로 토트넘이 환불해 줄 금액은 8만 파운드(약 1억3000만 원)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승점 53으로 26일 풀럼을 1-0으로 꺾은 애스턴 빌라(승점 54)에 이어 6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두 경기를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9)와 28일 맞붙는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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