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 살벌한 디저트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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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서 달달·향긋한 맛이 날 듯한 예능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지난 24일 열린 '더 디저트' 기자간담회에서 김 PD는 "해외에는 디저트 관련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지만 우리나라에는 없었다. 아무도 안 했다면 내가 제일 먼저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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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에서 달달·향긋한 맛이 날 듯한 예능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달콤한 케이크와 과일이 가득한 푸딩 등의 디저트가 우리 눈길을 끌기 때문이다. 바로 26일 티빙에서 처음 공개한 ‘더 디저트’를 두고 하는 말이다.
‘더 디저트’는 10명의 파티시에(디저트 셰프)가 9박 10일 동안 합숙하면서 펼치는 국내 최초 디저트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지닌 성시경이 MC로, 모프 콩쿠르 아시아 최초 제과 분야 명장 김영훈과 뉴욕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의 총괄 디저트 셰프 출신 이은지, 외식기업 GFFG의 대표 이준범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격을 높였다. ‘솔로지옥’의 김나현 PD와 ‘청춘MT’의 정종찬 PD가 의기투합했다.
지난 24일 열린 ‘더 디저트’ 기자간담회에서 김 PD는 “해외에는 디저트 관련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많지만 우리나라에는 없었다. 아무도 안 했다면 내가 제일 먼저 해보자는 생각으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저트에 관심이 남달랐던 성시경은 “자격증도 땄고 먹는 것도 좋아해 참여하게 됐다. 촬영 내내 정말 재밌었고, 이전에 없던 소재로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신선했다”며 “비록 ‘더 글로리’ 같은 화제를 모으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기획도 예쁘고 재밌다는 반응이 있다면 성공이 아닐까 싶다”며 처음 시도하는 디저트 서바이벌 예능에 관심을 부탁했다.
‘더 디저트’의 주인공은 꿈을 성취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10인의 파티시에다. 이들은 9박 10일간 합숙과 경연 속에서 팽팽한 신경전부터 뜻밖의 우정과 케미를 보이며 성장한다. 우승자에게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브랜드 론칭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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