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제치고 6위 노린다’ 리버풀, 웨스트햄전 선발 공개
리버풀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 원정길에 오른다.
리버풀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리버풀9승점 50점)은 14승 8무 9패로 리그 7위에, 웨스트햄(승점 34점)은 9승 7무 15패로 리그 14위에 위치해 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디오구 조타, 코디 학포, 모하메드 살라, 커티스 존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앤드류 로버트슨, 페어질 반다이크, 조엘 마팁,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출전한다.
리버풀은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 1-4 패배 후 4경기 2승 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는 9득점 3실점으로 연승과 더불어 득점력까지 과시 중이다.
현재 순위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지난 주말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기존 6위였던 아스톤 빌라가 이번 라운드 승리하며 5위로 오른 상황, 리버풀이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토트넘(승점 53점)과 동률이나 득실차에 앞서고 있어 6위로 반등한다.
한편, 웨스트햄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사이드 벤라마, 미카일 안토니오, 제러드 보웬, 루카스 파케차, 데클란 라이스, 토마시 수첵, 아론 크레스웰, 나예프 아게르드, 커트 주마, 블라디미르 쿠팔, 루카시 파비안스키가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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