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마당에서 윤 대통령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 [화보]

김창길 기자 2023. 4. 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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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손을 잡으며 인사하고 있다. 워싱턴|김창길기자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한미동맹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백악관 남쪽 잔디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열린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 답사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한미는 우리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 토대 위에 세워진 끊어질 수 없는 관계다.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운 미군 그리고 한국군 장병의 피로 거룩하게 된 관계인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워싱턴|김창길기자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양국 국가연주를 듣고 있다. 워싱턴|김창길기자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워싱턴|김창길기자

공식 환영식은 백악관에서 걸어 나온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하면서 시작됐다. 윤 대통령은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했으며, 김건희 여사는 정장 차림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감색 줄무늬 넥타이를 맸으며, 바이든 여사는 원피스를 입었다.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발코니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와 함께 손을 흔들고 있다. 워싱턴|김창길기자
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경내를 걷고 있다. 워싱턴|김창길기자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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