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尹대통령 대일외교 결단 감사…한미일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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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 "윤석열 대통령님의 담대하고 원칙이 있는 일본과의 외교적 결단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소인수회담 모두발언에서 "이는 3자(한미일) 파트너십을 강화시키고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의 동맹은 북한이 긴장을 고조하는 가운데 동맹 협력이 더욱 배가 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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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 "윤석열 대통령님의 담대하고 원칙이 있는 일본과의 외교적 결단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소인수회담 모두발언에서 "이는 3자(한미일) 파트너십을 강화시키고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최근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우리의 동맹은 우리 앞에 닥친 어떤 도전도 헤쳐나갈 수 있는 강한 파트너십"이라며 "우리의 동맹은 인태지역에서 볼 수가 있다. 그것은 지역 안보와 번영의 핵심 축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 동맹은 인태지역 뿐 아니라 민주주의 가치를 방어하는 곳에서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정상회의를 하는 거나 러시아 침공을 받아서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도와주는 데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의 동맹은 북한이 긴장을 고조하는 가운데 동맹 협력이 더욱 배가 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동맹으로 경제 협력이 더욱 증강됐다"며 "한국 기업들은 미국에서 수십억 달러를 투자 중이다. 우리는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이며 전기자동차, 배터리, 태양광, 반도체 등 모든 것을 통해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함께 할 여러가지 논의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나라와 함께 미래를 만드는 걸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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