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궤도 “주마등이 스치는 이유, 뇌가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

김혜영 2023. 4. 2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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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가위눌림, 주마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2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1화 '태양은 가득히' 특집에서는 한국인 최초 '태양의 서커스' 단원 홍연진,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가수 태양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유재석이 '주마등'에 대해 말하자, 궤도가 "이것도 되게 재밌는 얘기"라며 분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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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크리에이터 궤도가 가위눌림, 주마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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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91화 ‘태양은 가득히’ 특집에서는 한국인 최초 ‘태양의 서커스’ 단원 홍연진,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가수 태양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조세호가 “흔히들 가위눌린다고 하는데”라며 ‘가위눌림’ 증상에 대해 궁금해했다. 궤도는 “이것도 완전 과학”이라며 한 가설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가위눌림의 반대는 몽유병이라는 것.

궤도는 “몽유병은 뇌가 잠들어 있는데 몸이 깬 것”이라며 몽유병 환자가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걷기라고 밝혔다. 평소에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기 때문. 반대 개념인 가위눌림은 뇌만 깨는 상태라며 “뇌 입장에서 굉장히 이상한 현상”이라고 전했다. 또한, 궤도는 “누가 건드리는 순간 가위는 풀린다. 몸이 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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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주마등’에 대해 말하자, 궤도가 “이것도 되게 재밌는 얘기”라며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는 “주마등이 스친다는 건 과거의 기억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라며 “죽음의 순간에 우리의 뇌가 해야 하는 일은 딱 하나다. 살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뇌가 모든 삶의 기록 안에서 난관을 극복할 방법을 찾는다는 것. 궤도는 “내 뇌가 살려고 발버둥치는 것”이라며 주마등에 대해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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